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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3-26 16:37
南向하는 삼성,이코노믹리뷰 2007.03.27.
Topic | 南向하는 삼성…칠보산에 일곱가지 보물있다
경북 영덕 ‘이건희수목원’을 가다
서울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해서 휴게소 한번 들리지 않고 쉼 없이 달려도 4시간 30분은 족히 걸리는 경북 영덕군 병곡면. 거리로는 330여km. 서울에서 부산이나 포항보다 가깝고 강원도 강릉보다 멀지만 시간은 더 걸린다. 소백산맥의 구불구불한 구절양장(九折羊腸)의 도로를 돌고 돌아서야 하기 때문. 영덕을 서울에서 가장 먼 바닷가로 부르는 이유다.

외지인들은 영덕군 최북단에 위치한 병곡면의 해수욕장 휴양림 온천 등을 찾는다. 시끄럽고 화려하고 부산함의 동(動)보다는 조용하고 수수하고 여유로운 정(靜)을 구하려 함이다.

요즘 병곡면이 시끄럽다. 삼삼오모 모이면 삼성그룹과 이건희 회장 얘기뿐이다. 이건희 회장이 개인명의로 지역 명산(名山)인 칠보산(七寶山)에 수목원을 착공할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고향인 경남 의령, 선대 이병철 창업주가 묻혀 있는 용인, 수도권의 내로라하는 명당 등을 두고 생면부지(生面不知) 병곡을 찾았으니 오죽하겠는가. 삼성그룹은 선대부터 풍수(風水), 명당(明堂), 관상(觀相)을 챙긴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 태평로 본관, 장충동의 호텔신라, 삼성전자의 수원 기흥 이천 등 삼성이라는 이름을 내건 곳은 어느 곳이나 지역 최고의 명당이었다. 건물의 방향과 내부구조, 사업장의 입구와 출구의 방향, 심지어 화단 위치까지 일일이 체크하는 것은 기본이다.

최근 사업이나 풍수로나 삼성그룹은 남향(南向)하고 있다. 4월 A동 입주가 시작되는 것을 계기로 삼성그룹은 태평로 시대를 접고 서울 서초동 삼성타운 시대를 연다. 단순한 사옥 이전이 아니라 그룹의 전반적인 체제에도 거대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지만 삼성그룹은 도곡동 타워팰리스 자리에 100층 이상의 사옥을 건립하기로 했었다. 이 자리는 역사에 남을 명당이라고 한다. 일부 지관들은 용인 묘터에 대해서 명당은 아니라는 의견을 가져왔다.

칠보산 여수 모두 한반도 정중앙인 용인에 비해서는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다.
 


영덕군, 서고동저에 긴 강 흐르는 산자수명
영덕군은 낙동정맥이 지나가는 중심부에 위치했다. 낙동정맥은 태백산에서 갈려 나와 동해를 따라 내려오다 울진 평해에서 백암산을 높이 만들어 영덕군과 울진군의 경계를 만든 후, 군내에 들어와서는 등운산 칠보산 맹동산 등의 크고 작은 산봉우리를 영덕 일대에 펼쳐 놓으며 남으로 달려 한반도 남단까지 종주한다.

영덕군의 지세는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은 서고동저(西高東低). 이런 지형에는 긴 강이 발달하기 어렵다. 향토의 젖줄인 오십천은 동해안에서 보기 드문 40여 ㎞에 이르는 긴 강이다. 질 좋은 미곡 생산지로 일찍부터 논농사가 발전하여 왔으며, 과거 이 지역 문화발전을 지탱하여 온 경제력의 원천이었다. 해안선은 크게 보아 단조로운 편이지만 자세히 보면 작고 완만한 굴곡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경치가 아름답다.

특히 해안 곳곳마다 모래사장이 발달하여 경치 좋은 해수욕장을 만들고 있어 여름에는 많은 피서객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1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경북 영덕군 병곡면 일대의 칠보산 인근을 찾았다. 1일에는 풍수지리전문가인 전항수 한국풍수지리연구원장, 지역 공무원, 주민들과 칠보산을 동행했고 11일에는 보충 취재를 위해 다시 방문했다. 이는 1일 취재 이후 경북도와 삼성그룹 측에서 수목원 확대에 대한 얘기가 나왔기 때문.

취재 일행은 병곡면사무소에서 차를 타고 두 갈래 길의 중간에 있는 비포장도로로 올라갔다. 예전에 비해 나아졌다고는 하나 4륜 구동은 되어야 오를 수 있다. 길은 험하고 구불구불했다. 주변에는 적색 토양이 눈에 띄었고 작은 저수지, 인가(人家)가 보였다. 영리라는 동명은 이 마을 지형이 연꽃이 물에 떠 있는 즉, 연화부수형국(蓮花浮水形局)으로 되었다 하여 연골 또는 연동(蓮洞)이라 하다가 바뀌었다.
 

칠보산·등운산이 ㄷ字로 감싼 휴양림 지척
칠보산은 고려 중기 이 곳을 지나선 중국인 두사충이 샘물을 마셔보고 “물맛이 보통 샘물과는 다르니 이 산이 이어져 있는 산에는 귀한 물건이 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이에 부락민들이 찾아보니 돌옷(돌에 낀 이끼), 더덕, 산삼, 황기, 멧돼지, 구리, 철 등 일곱 가지의 식물 및 지하자원이 있음을 알고 등운산의 한 봉우리를 일곱 가지 보배가 있다하여 칠보산이라 부르게 됐다.

차로 10분 정도를 올라 수목원 부지인 칠보산 3부 능선의 산기슭에 다다랐다. 칠보산 주봉에서 등운산을 만나 동해로 내려오는 ㄷ字형에 능선을 따라 정중앙에 휴양림이 자리한다. 수목원은 휴양림에서 남동 방향으로 50m, 걸어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다.

지번은 영덕군 병곡면 영1리 산 115의 1번지 31필지 7.3㏊ 2만여 평. 범흥(凡興)마을로 불리던 곳이었으나 수목원 후보지 맨 위쪽의 음식점 터만 빼고는 모두 헐려 잡목 잡초 버려진 논밭으로 누렇게 변했다.

음식점 자리에서 내려다보면 산세가 바다로 향하며 남동 쪽으로 물결치듯 움직인다. 바다에서 용이 고물고물 기어 올라오는 그 광경은 칠보산이라는 말처럼 일곱 가지 보물을 감추고 있는 듯하다. 좌청룡 우백호가 감싸고 저수지가 가운데 있다. 전항수 원장은 풍수에서는 수구(水口) 보이지 않는 좋은 명당이라고 말한다. 수구는 명당이나 혈 등 어느 기준 지점에서 보아 물이 흘러 나가는 곳. 명당의 수구는 좁고 흉당은 넓다. 수구는 물은 흘러 나가도 바람은 잘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물 흐름과 산의 경사가 가는 방향이 서로 교차돼야 한다.
 

조용하고 과감한 매입…10배 더 샀다 소문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수목원 부지는 도유지로 경북 향교재단의 소유였다. 부지 매입은 삼성그룹 혹은 이건희 회장 대리인이 재단과 체결했다. 9가구는 도유지에 목조 주택을 지었으며 등산객 상대의 음식점을 빼곤 손바닥만한 논밭을 일구며 산 빈농(貧農)이었다. 삼성 측은 주택을 매입하면서 조용하고 과감했다. 위에서 시작해 아래로 내려가며 한 명의 대리인이 맨투맨 방식으로 비밀리에 사들였다. 한두 가구가 팔고 떠나도 서로 모를 정도였다.

부지, 건물 매입을 하던 2004년 이 지역 임야는 평당 1만원도 안 됐고 주택은 거래, 매물이 없어서 가격 자체가 형성되지 않았다. 임야는 평당 5000원이 고작이었는데 삼성 측에서 평당 5만원에 매입했다. 건물은 최저 3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을 주었는데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금액이었다.

수목원 입구 근처에 남은 3가구도 삼성 측의 매입을 바라고 있다. 거주자 중 한 명인 권진우(52)씨는 병곡면 토박이로 수목원 공사 개시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공사가 개시되고 진입로를 만들게 되면 자신의 집도 수용될 것이라는 기대. “진입로가 어디로 날지 모르지만 휴양림 쪽이 아니라 집앞 쪽(비포장도로)으로 나면 삼성 측에서 매입했으면…”이라고 말했다. 권씨 외에도 칠보산 주변에 임야, 논을 가진 주민들도 내심 수목원사업이 확대되어 보상받지 않겠느냐고 기대한다.

병곡면의 조종기 면장에 따르면 삼성이 산다는 소문이 알려지면서 지역 땅값도 덩달아 뛰었다. 3만원하던 논이 15만원하고 면사무소 인근에 유스호스텔 부지가 평당 100만원 200만원으로 뛰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 회장에게서 2만평 매입이 공개되고 8만평 추가 매입설이 나왔다면 실제 인근 매입규모는 그 10배인 20만평은 넘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현지의 한 주민은 해수욕장을 맞닥뜨린 병곡면 사무소 뒤편의 일부도 사 놓았다는 소문을 전했다. 이 지역에서는 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빼어난 풍광(風光)을 자랑한다.

따라서 명당은 확실하고 상당규모의 부지를 추가로 매입했으니 가족묘, 개인요양시설, 그룹사업 및 후계자인 이재용 전무의 삼성그룹을 대비하는 양택(陽宅) 음택(陰宅)의 다목적이지 않겠는냐는 설들이 나돈다.

최근 삼성그룹 측은 경상북도를 방문해 칠보산 수목원 조성사업을 기존보다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목원 내에 삼성 연수원 건립 의사를 타진해왔다고 밝혔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

현지에서는 이 회장의 별장이나 요양시설이 세워질 가능성도 제기한다. 칠보산은 아름드리 적송(赤松)이 빽빽하며 소나무에서 뿜어대는 피톤치드가 삼림욕에 제격이다. 삼림욕에는 활엽수 나무보다 침엽수가 좋다. 피톤치드는 수목이 내뿜는 방향성 물질로서 미생물의 번식이나 생장을 억제하는 모든 물질로 해석된다. 다른 생물에 대해서는 공격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인체에 대해서는 유익하게 작용한다.
 

삼림욕· 온천· 약초 등 요양시설로도 좋아
칠보산은 또 돌옷, 더덕, 산삼, 황기 등이 유명하다. 휴양림 바로 옆이고 인근에 온천이 유명하다.

이 회장은 그 동안 여러 번 폐암 치료를 받아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칠보산 인근에서는 개인이 장뇌삼을 대규모로 재배하면서 암 환자 등을 상대로 요양시설을 만드는 개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부산의 유명 호텔업체 오너의 경우 아예 개별 관리인을 두어 이 곳에서 재배되는 작물 약초 등만 먹는다고 한다. 조성계획에 따르면 칠보산수목원에서도 약용식물원 유실수원 초화류원 등을 만든다.

북쪽 울진군의 백암산 기슭에 전국 제일의 수질을 자랑하는 백암온천이 있다. 백암온천은 천연알칼리성 라듐성분을 함유한 국내 유일의 방사능 유황온천이다. 온천수는 무색무취하며 사람 몸에 적당한 섭씨 45도를 유지하고 있다. 나트륨, 불소, 칼슘 등 몸에 유익한 각종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만성피부염, 자궁내막염, 부인병, 중풍, 조결석, 동맥경화, 금속중독, 신경마비, 위장병 등에 효과가 있다.

이 지역이 삼성과 인연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건희 회장의 형이자 이병철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 씨가 요양한 별장이 수목원과 마주하는 영해면 대진리 상대산 자락에 있었다. 상대산은 바위가 우직우직 힘 있게 솟아 있고 한 돌대를 이루어 동쪽은 푸른 동해바다를 서쪽은 등운산, 칠보산을 바라보고 영해의 해문으로서 뛰어난 경치를 지니고 있다. 전항수 원장은 수목원이 봉화산 상대산 등이 멀리서 보호하고 동남방에는 동해바다가 은빛 수를 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이 매입했다고 알려진 전남 여수 사곡리도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청정지역에 장수촌이다.

취재하며 만난 병곡면 주민들은 명당이든 수목원이든 개의치 않는 분위기이다. 한적하고 낙후된 병곡면에 한국 제일의 기업인이 관심갖고 사업을 벌이는 것 자체에 기대가 많다. 반재벌 반기업 반삼성 같은 이슈는 논외다. 현지에서 만난 한 지관은 “칠보산이든 여수든 알려진 것 말고도 현재 비밀리에 사들이거나 물색중인 명당이 더 있을 것”이라며 “그 중에 어느 한 곳이 낙점받는다면 지역 경제에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는 조종기 면장도 “낙후된 지역경제를 위해선 수목원 공사가 하루 빨리 시작됐으면 하는 게 최대의 바람”이라며 “친환경 개발이라는 조건만 해소된다면 리조트사업이든 전원도시이든 삼성그룹에서 추진하는 일에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보산 풍수로 보니 | 전항수 한국풍수지리연구원장
 

재물 쌓여 자손들 영화…文才 많이 배출될 듯

과거 이건희 회장의 지관들로부터 이 회장이 침착하고 냉철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 곳을 선택한 것도 이유가 있을 것이다. 수목원 자리에서 보면 바다로 향하는 산과 계곡의 모양새가 태극모양으로서 물결 치는 듯한 산태극수태극(山太極水太極)을 이루어 동해로 입해(入海)하고, 원근간의 산천은 다정하여 산수회포(山水回抱)하는 곳이 길지이다.

산태극수태극이란 산과 물의 흐름이 S자 모양으로 서로 맞물린 모양을 이룬 모습을 말한다. 산과 수는 방위 및 사람과 함께 풍수지리의 핵심 요소. 산과 수는 음양을 대표한다. 높낮이로 보면 산은 높아서 양이고, 물은 낮아서 음이다. 움직임으로 보면 물이 양이고 산은 음이다. 이 음양이 만나 태극을 이룬다. 음양이 서로 만나면 생산(生産)한다. 남녀가 만나 부부의 연을 맺고 자식을 낳아 가정을 이루는 것처럼. 산과 수라는 음양의 조화, 이것이 바로 태극인데 이 속에서 서로 만날 때 생기가 돈다. 이런 생기가 충만한 곳이 바로 명당이다. 자연휴양림 뒷산이 머리가 둥글게 생긴 무곡성(武曲星)으로서 수려단정하게 변화를 거듭하며 낮아진다. 또한 좌우로 크게 어깨를 벌리면서 중심 맥은 상하간이 긴 직사각형으로서 다시 끌리듯 달리면서 꺼졌다가 다시 일어난다면서 이는 명혈이 결혈되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를 보면 무곡성의 성정은 재물이 날로 쌓여 자손들의 영화(榮華)까지 누릴 인연(因緣) 즉 부귀쌍전(富貴雙全)으로서 음양의 조화가 극치를 이룬 명당이 존재한다. 문재(文才)가 많이 배출될 것이며 남손(男孫)이 장수하고 부귀창달(富貴暢達)할 것이다.





이경호 기자(stanlee@ermedia.net)

2007년 03월 23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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