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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10-09 16:36
월간중앙 2004.08월
[기획특집/수도이전 깊이 보기] ‘풍수로 본 행정수도’ 좌담회

“청와대가 원수봉 아래 가면 옛 지명 뜻과는 맞아떨어져”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충남 연기·공주 지역이 선정됐다. 이곳은 접근성, 국가 균형발전 효과, 자연조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렇다면 풍수학적으로 봤을 때 이곳은 과연 국운이 융성할 吉地일까. ‘월간중앙’은 풍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좌담회를 가졌다. 이구동성 풍수적으로 지금 서울 만한 곳이 없다는데….

                                           

                                 일  시 : 2004년 7월12일          
                                 장  소 : 월간중앙 인터뷰룸
                                 참석자: 김수한 한국풍수지리협회장
                                            전항수 한국풍수지리연구원장
                                            주장관 한국풍수지리협회부회장

김수한 회장:
정부에는 비관적 이야기가 될 수 있겠지만 신행정수도는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남북통일 등을 감안해 긴 안목으로 볼 때 한반도에서 핵심 인물이 많이 나올 것입니다. 이는 중국의 고서를 보면 압니다. 만리장성을 쌓은 진시황제의 비서실장인 목렴장군(BC 186~145)이 이렇게 말하며 동양(한반도)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어쨌든 인재가 많이 나오도록 하고 남북통일에 대비한다면 수도가 남쪽으로 가는 것은 적당치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장관 부회장:
지금까지 숱하게 바뀐 도읍지 중 평양·개성·한양이 대표적인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 곳 모두 앞에는 강이 있고 뒤에는 주산이 있습니다. 개성도 그렇고, 서울도 그렇고 모두 그것이 기본입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서울이 국세(局勢)가 가장 낫다고 할 수 있죠. 평양이나 개성은 못 가봤지만 문헌이나 자료 등을 봤을 때 그렇습니다.

이번 신행정수도 후보지 4곳 중 굳이 풍수학적으로 따지자면 논산·계룡이 나은 편입니다. 그러나 그곳은 물이 적은 것이 흠이라고 할 수 있죠. 그 다음으로 여러 가지 조건을 보면 공주·연기도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제 후보로 결정됐으니 세부적으로 그 지역에 대해 다시 한번 장단점을 분석해볼 생각입니다.

전항수 원장:
풍수에서는 기본이 배산임수죠. 사신사로는 현무·주작·좌청룡·우백호가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을 예로 들면 경복궁 근정전 터가 아주 잘 갖춰져 있습니다.

“주인 노릇 못하고 客에게 자리 빼앗긴 형상”

김: 대체로 보면 이번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결정된 충남 연기·공주는 서울에 비해 풍수학적으로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서울만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 지역 중 장기면은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데 바로 흠이 드러납니다. 주산인 국사봉이 앞의 산보다 140m나 낮습니다. 즉, 앞산이 높아 주객이 바뀐 형국이라는 것이죠. 주인이 주인 노릇을 못하고 객(客)에게 자리를 빼앗긴 격입니다. 저는 장기·연기 지역을 둘러보면서 많이 고심했어요. 풍수학적으로 장기 지역은 이런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연기군에 남면이 있는데 그곳 진의리에 가면 원수봉(元帥峰·행정구역상으로는 원사봉으로 표시)이라는 산이 있어요. 행정수도가 이전한다면 이 산이 주산 역할을 하기에는 조금 약하기는 하나 제일 나은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로 얘기하면 북악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원수봉을 주산으로 본다면 금강이 좌측에서 와서 우측으로 나가는 형상입니다. 공주군 금남면에서 내리뻗은 지역하고, 남면 쪽에서 내리뻗은 지역이 금강을 잘 감싸고 있습니다.

주: 하지만 이곳에 3부가 모두 들어서기에는 부족합니다. 기운이 약해요. 아마 청와대 정도는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 봅니다.

전: 현장에서 보면 원수봉을 주산으로 삼고, 우백호 쪽에 형제봉, 좌청룡으로 전월산이 자리하거든요. 청와대가 자리잡는다면 제격이라고 봐요.

주: 틀린 얘기는 아닌 듯합니다. 무엇보다 연기·공주가 수도로서 남북을 대표하기에는 미약해요. 지정학적으로 현재 상황에서 서울보다 평화롭고 조용하고, 모든 것이 자비스러운… 전체적 형세가 그렇습니다. 서울 같은 경우는 북한산·도봉산·인왕산의 기가 아주 셉니다. 하지만 지금 청와대는 방향을 잘못 놨어요. 중국의 영향을 받아 남향으로 해놨는데 동남쪽으로 향해야 해요. 그것이 역대 대통령들의 고통으로 나타는 것 같아요. 국가 원수가 편해야 나라가 편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공주·연기 쪽으로 가게 되면 어떨지…. 일반적으로 풍수를 미신이다, 뭐다 하기 일쑤인데 원래 풍수가 시작된 개념이 요즘 말로 웰빙을 기초로 한 것입니다. 자손이 안녕하고, 번성하고, 잘살게 하는 웰빙을 기초로 했습니다. 그런데도 젊은 친구들은 풍수에 관한 것을 인터넷에 띄워놓으면 무조건 미신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천도하게 되면 풍수학자를 불러 향도 피워 놓고, 모양도 내고 해야 좋은 기가 발산하게 되는 법입니다. 좋은 자리에 좋은 형체가 있어야 좋은 기가 풍깁니다.

김: 역시 초점은 연기·공주지역이 풍수학적으로 봤을 때 새 도읍지로 적합하냐 여부일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역시 서울보다 훨씬 못하지 않나 생각되는데요?

주: 대략 모양을 갖추기는 했는데 힘이 서울보다 약한 것은 분명합니다. 한 나라의 수도쯤 되려면 강력한 파워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산의 힘이죠. 서울의 경우 도봉산·북한산의 힘이 대단합니다. 이 산의 힘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알게 모르게 큽니다.

전: 이번에 행정수도 후보지로 4개 지역이 거론됐잖습니까? 풍수학적으로 보면 계룡·논산이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지역입니다. 지금 선정된 곳은 거기보다 주산이나 여러 가지 힘이 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조그마한 도시, 말하자면 서울 같은 대형 도시가 아닌 조그만 도시로 발전시키기에는 괜찮아 보입니다.
주 남북한이 통일됐을 경우를 생각했을 때 거기는 맞지 않습니다. 통일 수도로는 파워가 약해요.

김: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풍수학자 누가 봐도 안 좋은 곳이에요. 자칫 잘못하면 수도 이전으로 국가의 돈을 낭비할 수 있는 거죠.

주: 서울을 두고 행정수도를 찾다 보니 그쪽이 상대적으로 낫다는 것이지 풍수상으로는 서울을 따라갈 곳이 없어요. 다만 서울을 빼고 봤을 때 공주·연기가 접근성이 낫다는 것이지 풍수학적으로 수도로 삼을 만큼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김: 선정된 지역이 소도시나 광역시 정도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수도로 삼지 않는다면야 좋은 곳이죠. 땅이 기름지고, 살기 좋고, 인심이 좋아요. 경상도나 강원도 쪽은 밭이 많지만, 그곳은 기름진 옥토가 있어요. 그래서 사람이 살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주: 그곳으로 옮겼을 때 우리나라의 국운이 어떻게 될지가 중요해요. 제가 보기에는 앞서 말했지만 힘이 약해요. 국가 대사를 한마디로 말하기는 그렇고, 옮겼을 때 국운이 좋아진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서울처럼 국운을 가져올 곳을 찾기는 힘듭니다.

전: 말씀드렸다시피 네 곳 중에서 현실적으로 행정수도를 옮기겠다면 풍수학적으로 연기·공주밖에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논산·계룡대가 제일 좋은데 이미 그곳에는 3군본부가 입주해 있습니다. 연기군 남면 진의리의 경우 금강도 끼고 있고 해서 행정수도가 이전한다면 다른 곳보다 나을 것 같아요.

주: 아마 행정수도가 들어선다면 공주·연기 일대 2,000만평 모두 개발될 것입니다. 그곳에 어떤 건물을 짓느냐, 어떻게 개발하느냐에 따라 풍수도 달라집니다. 지금의 지세를 보고 국운을 예견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건물 배치, 방향에 따라서도 풍수는 달라집니다. 아무리 좋은 지역이라도 방향이 틀어지면 소용없습니다. 방향이 이리 가야 할 것을 저리 가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국운 같은 것은 지금 이야기할 처지가 안됩니다. 그러나 누가 뭐래도 연기·공주 지역이 서울보다 못하다는 것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힘이 약해 국운이 별로 뻗어나가지 못합니다.


“‘정감록’의 신도안과 수도 후보지는 비슷”

전: 신문을 보니 행정·입법·사법부 모두 간다고 하더군요. 그 부분은 저도 우려됩니다. 그곳으로 모든 국가기관이 다 가기에는 지세가 모자랍니다. 순수한 행정수도만 간다면 괜찮지만요.

전: 저도 공감합니다. 연기·공주도 순수한 행정도시로는 괜찮아요. 특히 풍수학적으로는 남면 쪽이 장기 쪽보다 나아 보여요.

김: 다른 풍수학자들에게 물어도 비슷한 의견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세는 괜찮지만 한 나라의 수도로는 모자란다는 것 말입니다. 일단 행정부는 가기로 했으니 청와대가 어디에 자리를 잡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전: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청와대를 앉힐 수 있는 자리와 방향까지 사진을 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남면 진의리에 원수봉(元帥峰)이라는 산이 있는데, 높이가 250m 정도입니다. 원래는 원수봉인데 지도에는 원사봉(元師峰)으로 되어 있습니다. 만약 청와대를 옮겨 국가 원수가 그곳에 거처한다면 옛 지명이 딱 맞아떨어집니다. 주산의 이름 원수봉의 예언이 이뤄지는 셈이죠.

주: 지도에는 스승 사(師)자를 썼는데 앞으로는 위의 한 획을 지워야 할 것 같습니다.

전: 청와대가 그곳으로 간다면 산 이름하고 기막히게 맞아떨어져요. 제가 보기에 다른 곳에는 이만한 자리가 없어요. 하지만 입법부, 사법부까지 자리하기에는 좀 좁습니다. 진의리 바로 앞이 들판인데 상당히 넓습니다. 다른 기관들은 그 들판을 이용하면 될 것 같아요.

주: 과거 그쪽 지역에 도읍지가 들어설 것이라는 예언이 있었습니다. 바로 ‘정감록’ 도참사상인데, 정도령이 내려와 천년 도읍지를 한다고 돼 있습니다. 그곳은 지금의 신도안 지역입니다. 행정수도로 선정된 연기·공주 지역도 넓은 의미로 보면 여기에 포함된다고 봐요.

김: 아마 행정수도 지역을 정하면서 평가 항목에 풍수 부분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풍수는 전혀 반영이 안됐다고 들었습니다. 한 나라의 새 도읍지를 정하는데 지세를 파악할 학자들의 의견을 듣지 않은 것은 잘못됐다고 봐요.

주: 이번에 연기·공주가 선정된 것은 풍수가 좋다, 나쁘다보다 접근성 때문으로 봐요. 음성이나 천안은 가까워 의미가 없고, 그래서 연기·공주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우리는 통일 이후의 수도를 준비해야 합니다. 통일수도로 서울 만한 곳이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수도로서 평양 자리도 참 좋아 보입니다. 김일성 부자가 50년 넘게 독재하면서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터가 좋다는 것입니다.

“서울의 청와대부터 옮겨야 싸움 끝난다”

주: 통일수도로는 개성과 파주의 중간쯤이 좋다고 봐요. 그쪽에서 동쪽으로 임진강을 끼고 알아 보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전: 지금 있는 청와대 자리는 쉽게 이야기하면 바로 산 밑이 아닙니까.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은 산에서 앞으로 조금 나온 곳입니다. 그래서 수도를 이전하기보다 지금의 청와대를 경복궁 근정전쯤으로 옮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행정수도가 아니어도 청와대는 반드시 옮겨야 합니다.

주: 지금 청와대 터는 물과 불이 싸우는 곳입니다. ‘수화상극지처’ 형국입니다.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김: 지금 가려는 곳은 서울보다 못합니다. 그런데 왜 더 나쁜 자리로 억지로 가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또 경제적으로도 시기가 나쁘잖습니까. 예부터 흉년이 들면 땅을 사지 말라고 그랬어요. 그 말처럼 대통령이나 행정수도추진위에서 그런 것을 조금 반영했으면 이렇게 싸움질을 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주: 저희야 정치·경제적 이유는 따지고 싶지 않고, 잘 알지도 못합니다. 다만 왜 힘 좋은 데를 두고 가느냐 하는 겁니다. 굳이 간다면 공주·연기도 괜찮다는 것이지 최선은 아니라는 겁니다. 풍수학적으로 본다면 서울이 제일 낫기 때문에 애초부터 행정수도 이전 결정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김: 풍수지리학적으로는 서울이 동양에서 최고입니다. 문헌을 보면 압니다. 그런데 이 좋은 곳을 놔두고 구태여 왜 천도합니까. 북한 때문에 안보상 간다고 한다면 말릴 수 없지만 지금은 그런 때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굳이 간다면 지금 자리가 나쁘지는 않다고 보는데, 다 가지는 말고 행정수도만 가자,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전: 3부가 모두 가는 천도는 원칙적으로 어려운 곳이고, 땅의 기운이 다 수용하기 힘든 곳입니다. 제 생각도 행정수도만 가는 것이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자연이나 자원을 보면 어디 가서 사나 똑같습니다. 하지만 굳이 서울을 두고 옮길 필요가 있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수도 옮기고 새 판을 짜는 것보다 있는 곳에서 국력을 화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전: 풍수적인 기본 개념은 배산임수입니다. 그 다음으로 길방이 있을 수 있는데, 현재 풍수지리적으로 청와대는 아주 나쁩니다. 대통령의 운수는 나라의 운수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러니 빨리 청와대부터 옮겨야 합니다. 행정수도 이전은 그 다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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