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1-06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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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自分水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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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주장관
 조회 : 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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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령은 산자분수령으로 산경표의 기본이 되는 원칙이다. 즉
(1). 산은 스스로 물을 가른다.
(2). 산은 물을 건너지 못하고 물은 산을 넘지 못한다.
(3). 두 능선 사이에는 하나의 계곡이 있으며 두 계곡 사이에는 하나의 능선이 있다.
(4). 산 없이 시작되는 강이 없고, 강을 품지 않은 산이 없으며, 산과 강은 하나이다.
(5). 산에서 산으로 가는 길은 반드시 있고, 그 길은 하나 뿐이다.
그리고 우리는 主脈과 支脈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主脈은 강을 에워싸고 있는
산줄기를 말하며(대간 정간 정맥 기맥), 支脈은 개울과 내와 천을 에워싸고 있는
산줄기(지맥 분맥 단맥)를 말한다.-산수의 열매 명당 246 페이지 참조
우리는 백두산에서 부산의 몰운대, 목포의 유달산까지 물을 건너지 않고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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