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9-25 22:09
|
10월 관산안내
|
 |
일 시 : 2010년 10월 17일 (일요일) 09:00
장 소 : 선릉역 (지하철 2호선, 분당선) 10번 출구 30m앞 관광버스 대기
회 비 : 5만원 (교통, 중식, 간식비 포함. 단 여성회원은 4만원)
대 상 : 풍수지리 애호가 및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 할 수 있으며 차량확보 문제로
10월 16일 15시 까지 꼭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 회비 입금 계좌 : 국민은행 358801-04-023804 (예금주 : 전항수) *
1,,,풍양조씨조맹의 묘소(사진아래)
조맹(趙孟)은 고려 초기의 인물이며 풍양 조씨(豊壤 趙氏)의 시조로서 초명은 엄(嚴)이다. 신라 말기에 벼슬을 단념하고 초야에 묻혀 살았으나,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자 관직에나아가 맹이란 이름을 하사받았다. 여러 차례 공을 세워 개국벽상공신(開國壁上功臣)이 되었고, 문하시중(門下侍中) 평장사(平章事)에 이르렀다. 묘역은 조선 후기 광해군의 생모 공빈의 묘를,성릉으로 승격하여 단장하면서 이장하라는 명을 받았으나, 가까스로 봉분을 깎아 없애는 선에서 그쳤다. 1623년 인조반정 이후에 다시 봉분을 쌓고 비를 세웠다.
조맹은 죽은 후 송능리에서 가장 좋은 자리에 묻혔는데, 그곳은 산의 줄기에서 불룩 튀어나온 곳의 끝에 위치하여 전망이 좋고, 한국전쟁 당시 작전상으로도 유리하여 요지로 쓰였던 곳이다. 실제로 그곳에서는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며, 뒤로는 산을 끼고 있어 아늑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산의 정기가 모이기 때문에 송능리의 명당이라고 전해온다. 이곳은 시야가 탁 트이고,햇빛도 잘든다.예로부터 송능리는 풍수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질병에 걸리는 일이 드물며 홍수가 난다 해도 범람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곳의 물길은 분명 좌에서 우로 흐르는 좌수도우(左水到右)이다.
용맥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감아 돌며 끝마무리를 했기 때문이다.
음(陰)으로 간주하는 용맥이 우측으로 감싸져 끝맺음을 하였으니,
양(陽)으로 여기는 물은 보기 좋게 좌측으로 감돌았다. 정확한 음양(陰陽)의 교배(交配)이다.
물길이 빠지는 방위는 신술파(辛戌破)이고, 묘는 갑좌경향(甲坐庚向)으로 썼다. 88향법으로 보아, 이는 자왕향(自旺向)에 속하는 좋은 향이다.자손들이 번창해서 남자는 총명하고 여자는 수려하며, 부귀와 장수를 불러온다는 훌륭한 향이다.
풍양 조씨 가문이 명성을 날린 것은 숙종 이후에 정승 7명, 대제학 4명, 공신 7명,장신 7명을 내고 부터이다.즉 숙종 때 우의정을 지낸 조상우,영조 떄 대제학에 좌의정을 지낸 조문명,영의정을 지낸 그의 동생 조현명,그리고 우의정을 지낸 그의 아들 조재호 등이 바로 풍양조씨 가문을 빛낸 사람들이다
2,유양선생 묘소(사진위)
고려말 조선 초기 문신인 류량(柳亮: 1355~1416)의 묘이다.
류량은 고려 밀직사(密直使) 계조(繼祖)의 아들이다.
자는 명중(明仲), 본관은 문화(文化), 시호는 충경(忠景)이다. 1382년(우왕 8) 문과에
급제한 후 전라도안렴사(全羅道按廉使), 형조판서(刑曹判書), 이조전서(吏曹典書)를 역임하였으며, 조선왕조 개국에 협력한 공으로 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이 되었다.
1404년에 대사헌을 거쳐 형조판서가 되었으며, 예문관 대제학도 겸하였다. 그 뒤 판한성부사 ·이조판서 등을 역임하였고, 다시 대사헌이 되었다. 1413년 부원군에 오르고 1415년 우의정에 임명되었으나 병으로 사임했다. 조선왕조의 건립 과정에서,군사 활동과 왕조의 초기 제도 확립에 크게 기여하였다.
묘역의 봉분은 부인 연안 이씨와 쌍분으로 동남향하고 있는데 각기 3단의 호석을 두른 장방형이다.각 봉분 앞에는 묘비가 1기씩 있으며, 특히 한 개의 돌을 깎아 대석과, 비신, 월두형 이수로 구분해 조각한 것이 특이하다. 우측 묘비에는 정부인연안이씨묘(貞夫人延安李氏墓)라 쓰여 있으며 이수가 없는 월두형 비신으로 세워져 있다.
이외에 묘갈을 비롯해 상석과 장명등, 문인석이 있는데 상석과 묘갈은 근래에 세워졌다. 묘역 아래는 근래에 세운 신도비와 사당과 재실이 갖춰져 있다.
3,능원대군 이보 묘소(사진없슴)
조선 제14대 왕인 선조의 아들인 정원군과 인헌왕후 구씨의 둘째 아들이자 인조의 동생인 능원대군 이보(李俌)의 묘이다. 호는 경숙(敬叔)이고 시호는 정효(貞孝)이다. 1636년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 전투에서 오위도총부도총관(五衛都摠府都摠官)으로 국난극복에 힘썼고, 척화론(斥和論)을 주장하였다. 병자호란이 끝나고 청나라에 자신이 인질로 가겠다고 왕에게 청하기도 하였으며 인질로 끌려간 사람들의 남은 가족을 보살핀 것으로 유명하다.
묘역의 면적은 약 990㎡에 달한다. 묘는 앞쪽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이 나지막한 담으로 둘러싸여 있다. 묘 앞쪽에는 묘비, 상석(床石), 향로석(香爐石), 장명등(長明燈)이 있고 양옆에는 동자석(童子石), 망주석(望柱石), 문인석(文人石) 등이 있다. 1647년(인조 25)에 건립한 신도비는 넓고 커다란 귀부(龜趺)와 이수(螭首)가 화려하고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이수의 앞면에는 두 마리 용의 용트림이 새겨져 있다. 비문은 좌의정 송시열이 지었고, 이조판서 조상우(趙相愚)가 글씨를 썼으며, 아들 영은군 함(涵)이 전(篆)을, 영의정 최석정(崔錫鼎)이 발문을 썼다. 2002년 9월 16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15호로 지정되었다.
4,반정공신인 박원종(朴元宗, 1467∼1510) 묘소.(사진위)
조선 초기의 무신이며 반정공신인 박원종(朴元宗, 1467∼1510) 묘소이다. 박원종은 적개좌리공신 박중선의 아들로 태어나 음보로 선전관이 된 후 조선 성종 17년(1486) 무과에 급제하면서 성종의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1492년 성종의 특지로 승정원 동부승지에 발탁되자 사헌부에서 연소하고 무과출신자에게 동반의 3품직을 내리는 것은 불가하다고 이의를 제기하면서 서경을 보류하자, 성종이 공조참의로 발령을 냈다.
이에 또다시 사헌부가 반대하자 병조참지로 임명하였다. 그 뒤 연산군이 즉위하여 특명으로 동부승지·우승지·좌승지를 지내면서 재정의 긴축문제 등 시무책을 건의해 실시되기도 하였다. 주로 재정을 담당하던 중 왕실의 사치를 비판하는 간언 등으로 점차 연산군의 미움을 받아 연산군 6년(1500)에 평안도 병마절도사로 좌천된 후 다시 복직하여 여러 관직을 거친 후 1506년 경기도 관찰사로 나갔다가 삭직되었다.
1506년 이조참판 성희안, 이조판서 유순정 등과 함께 반정을 모의하여 연산군을 폐하고 중종을 옹립하였다. 그 공으로 정국공신 1등으로 우의정이 되고 평성부원군으로 진봉 된 후 좌의정을 거쳐 1507년에는 이과의 옥사를 다스린 공으로 정란공신 1등에 봉해졌다. 묘역에는 봉분·묘표·상석·향로석·장명등 각 1기, 망주석 및 문관석 각 2기, 계체석 등이 있다. 그리고 묘역의 앞쪽 아래에는 신도비 1기가 세워져 있다
시간 사정에따라서 명당을 더 관산할수도있습니다. |
 
|
|
인사말
Total 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