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5-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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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기관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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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풍수지리연구원. 2009년 5월 정기 관산 】
일 시 : 2009년 5월 17일 (일요일) 09:00
장 소 : 선릉역 (지하철 2호선, 분당선) 10번 출구 30m앞 관광버스 대기
회 비 : 5만원 (교통, 중식, 간식비 포함. 단 여성회원은 4만원)
대 상 : 풍수지리 애호가 및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 할 수 있으며 차량확보 문제로 5월 15 일 15시 까지 꼭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 회비 입금 계좌 : 국민은행 358801-04-023804 (예금주 : 전항수) *
1. 신립장군 묘-광주시 실촌읍 신대리 산1-1(곤지암3리)
신립장군 묘
이천시 관고동과 사음동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기치미 고개와 이천시 신둔면과 광주시 실촌읍의 경계를 이루는 넋고개, 이 두 고개는 신립장군에 관한 전설이 있다. 임진왜란 때 왜군이 물밀듯이 북상하여 오자 조정에서는 도순변사 신립 장군과 종사관 김여물을 보내 왜군을 막게 했다. 4월 26일 충주에 다다른 신립은 처음에는 문경새재에서 적을 막으려 했으나 길이 너무 험하여 달래강을 뒤에 두고 충주 탄금대에 배수진을 쳤다.
겨우 수천명의 군사들로서는 조총을 앞세운 왜군에 당할 길이 없어 참패하고 신립과 김여물은 적병 수십 명을 죽이고는 탄금대 위에서 몸을 던져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부하들이 시체를 건져 서울로 오는 도중 ‘장군님’ 하고 부르면 관속에서‘오냐’ 하는 대답소리가 났다고 한다. 이천시를 지나 기치미 고개에 이르러 또‘장군님’ 하고 부르니까 대답 대신 ‘에헴’ 하는 기침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넋고개에 이르러 또다시 ‘장군님’ 하고 부르니까 그때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신립 장군의 넋이 기침을 한 고개라 하여 기치미고개, 장군의 넋이 아주 떠난 고개라 하여 넋고개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신립 장군의 묘는 지금 광주시 실촌읍에 있는데 거기까지 온 관이 땅에 달라붙어 움직이지 않아 그 자리에 묘를 썼다고 한다. 묘역에는 묘비, 무인석(武人石) 및 석등(石燈)이 있다.
2. 이천 서씨 시조 서신일 묘-이천시 부발면 산촌리 산 19번지.
- 이천 서씨의 시조 서신일의 묘 -
(거란족을 몰아낸 서희 장군의 조부 서신일의 묘는 이천 효양산에 자리잡고 있다. 기자조선의 후예라고도 전해지는 이천 서씨의 시조 서신일의 묘지는 이천 땅에서 가장명당자리로 손꼽히고 있다.)
경기도 이천군 부발면 산촌리에 있는 효양산 기슭에 이천 서씨의 시조 서신일의 묘지가 있다. 이곳에 산세를 보면 넓은 들 한복판에 사방 20리 안으로 낮은 산들이 수백 수천봉으로 늘어서 있는데 유독 효양산만이 둥그렇게 솟아 있어 마치 박덩쿨 가운데 박 하나가 달려있는 듯한 모양이다. 다시 말해서 수백 마리 닭의 무리 가운데 한 마리의 봉황이 끼어 있는 듯한 형상이다. 묘의 주변을 살펴보면 산이 여러 겹으로 쌓이고 물이 빙글빙글 돌아 흐르니 자자손손 고관이 끊어질 리가 없고 북쪽을 깊숙이 감싸주었으니 충신이 나올만도 하다. 그런 연유에서인지 서씨 후손들은 벼슬한 사람도 많고 특히 나라가 외침을 당하여 위기에 처했을 때에는 나아가 싸움으로써 국가와 민족의 안보에 기여했다.
3. 서희장군 묘-여주군 산북면 후리 산53-1
서희장군 묘
서씨의 都始祖(도시조)는 신라 말기 阿干(아간)을 지낸 徐神逸(서신일)이다.
서신일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의 처음 조상인 徐豆羅(서두라)는 아성(이천성의 옛 이름)대장군으로 있었고, 서신일 대에 이르러 산촌에 살고 있었는데, 하루는 사슴 한 마리가 화살을 맞은 채 사냥꾼에게 쫒겨 집안으로 뛰어 들어오므로 이를 불쌍히 여겨 화살을 뽑아주고 극진히 간호하여 준 다음 다시 산으로 돌려보냈다.
그날밤 꿈에 한 백발의 산신령이 나타나서 말하기를 “오늘 그대 집에 왔던 사슴은 나의 자식으로 사냥꾼의 화살에 맞아 죽게 되었는데, 다행히 그대의 은덕으로 살게 되었으니 그대의 자손이 世世로 재상을 지내리라.”고 말했다. 나이 80이 되도록 슬하에 혈육이 없던 그는 그날부터 부인의 몸에 태기가 있어 아들을 낳으니 그가 바로 貞敏公(정민공) 徐弼이요, 필의 아들이 유명한 徐熙 장군이다.
徐氏라는 姓은 왕이 하사했다는 기록도 있다.
徐氏史蹟精解(서씨사적정해)에 따르면 箕準(기자조선의 마지막 왕)의 후손인 萬周(만주)라는 사람이 나이 사십에 사슴의 목숨을 구해준 어느날, 신라 문성왕이 그 이야기를 듣고 기특하게 여겨 만주에게 徐氏의 姓을 내리고 뒤를 보살펴 줌으로 神의 가호로 안일하게 되었다는 뜻에서 이름을 神逸로 고쳤다고 한다.
오늘날 이천 서씨는 모두 서신일의 후손이며, 達成(달성), 長城(장성), 連山(연산), 平當(평당), 南平(남평), 南陽(남양) 등 7파로 나뉘었으며, 모두 서신일의 후손이라고 한다.
달성 서씨는 이천 서씨에서 분관되었다고는 하지만 그 내력이 명확하게 고증되지 않고 있다.
이천 서씨의 문헌에 서희의 아들 4형제 중 徐周行(서주행)이 달성으로 이거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천 서씨에서 분관된 달성 서씨는 고려 軍器小尹(군기소윤) 徐閈(서한)을 시조로 하는 京派(경파)와 고려 版圖判書(판도판서) 徐晋(서진)을 시조로 하는 鄕派(향파)로 나누어 진다.
두 파는 조선 숙종 28년(1702) 경파 만이 단독 족보를 만들어 대구 서씨로 갈라섬으로 양파가 완전히 족보를 달리 하게 되었다고 한다.
* 가는길 오는길에 명당이 보이면 한 곳을 추가 하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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