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3-03 15:21
|
2006년 3월 정기 관산 안내
|
 |
한국풍수지리연구원. 2006년 3월 정기 관산 안내
일 시 : 2006년 3월 19일(일요일) 09 :00.
장 소 : 지하철1, 3, 5호선 종로3가역 1번 출구 앞.
회 비 : 4만원(교통, 중식, 간 식비 포함. 단 여성회원은 3만원)
대 상 : 풍수지리 애호가 및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차량확보 문제로 3월 18
일 13시까지 꼭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 화 : 011-268-0770(전 항수 원장), 02-762-3330 (연구원)
* 본 교육원에 오시면 생생하게 존재하는 명당을 관산 할 수 있습니다.
- 관산지역 소개
1. 백사 이항복 묘소(경기 포천군 가산면 금현리 산4번지)
오성(鰲城)대감으로 널리 알려진 조선조 4대 명재상의 한 사람인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 은 선조 때 이조판서, 형조판서, 병조판서, 대사헌 겸 홍문관 제학과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 등 거의 모든 요직을 거치고 광해군 때 인목대비를 왕비에서 서인으로 폐위하는 폐모론(廢母論)이 일어나자 이를 극력 반대하다가 관직이 삭탈되고, 이듬해인 1618년 62세 때 함경도 북청으로 유배를 떠나면서 고독한 심정과 충정을 다한 애절한 시구가 전해져 오고 있다.
철령 높은 재에 자고 가는 저 구름아고신원루(孤臣寃淚)를 비삼아 띄워다가임 계신 구중궁궐에 뿌려본들 어떠리
이항복의 본관은 경주(慶州)이씨로써 신라 유리왕 9년에 이씨(李氏) 성을 하사 받은 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하고 있으며 신라 때 소판(蘇判) 벼슬을 지낸 이거명(李居明)을 기세조(起世祖)로 하여 고려 말 이재현(李齋賢)을 배출하면서 삼한의 명족(名族)으로 위치를 굳히고
특히 경주 이씨는 조선조에 8명의 정승과 3명의 대제학, 178명의 문과 급제자를 배출하고 백사의 후손들 중 이태좌(李台佐)가 영조 때 좌의정을 했고, 이광좌(李光佐)는 소윤 4대신의 한사람으로 숙종과 영조 때 영의정을 세 번 대제학을 세 번이나 지냈으며, 이태좌의 아들 이종성(李宗城)이 좌의정과 영의정을 지내고
근세에는 헤이그 밀사 사건의 이상설과 독립운동가이자 초대 부통령을 지낸 이시영(이항복의 11대손)이 있고, 독립운동가이자 광복 후 제헌국회의원과 법무장관을 지낸 이인도, 신민당 총재였던 이민우, 국방장관을 지낸 이상훈, 이희성 국방부장관, 이종찬 장군, 이종찬 국정원장, 건설부장관을 한 이한림, 통일원장관 이용희, 법무부장관 이종원,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등 지금도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한편, 묘소는 함경도 북청에서 사망하여 상여로 운구 된 그의 시신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묘가 있는 포천 선산(先山) 청룡 능선에 묻히게 되었으며 이곳은 용이 여의주를 물고 다시 고개를 들어 하늘로 오르려는 비룡상천형(飛龍上天形)이여서 풍수인 들의 관심 사항이 되고 있음.
2. 월사 이정구(경기 가평군 상면 태봉리 산115-1)
연안 이 씨의 시조는 당(唐)나라의 장군이었던 무(茂)이며 그는 660년 소정방(蘇定方)이 신라의 동맹군으로 백제를 침공해왔을 때 중랑장(中郞將)으로 따라왔다가 신라에 귀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250명, 상신 8명, 대제학 7명, 청백리 6명을 배출한 명문가이며 특히 이 가운데 이정구→이명한→이일상 3대가 모두 양관(홍문관과 예문관) 대제학을 지내 조선 왕조 최초의 ‘3대 문형(文衡, 대제학)’을 배출했다는 점에서 이 집안은 단순한 높은 벼슬아치가 아니라 글로써 집안을 빛냈음을 알 수 있으며
1635년 월사가 사망하고 그 다음해 병자호란이 일어나 월사의 부인과 후손들은 강화도로 피신했으나 청나라 군대가 이곳을 점령하면서 월사의 둘째 며느리, 첫째 손자며느리가 자결을 하고 둘째 손자 가상(嘉相, 1615~37)이 가족을 구하고 대신 죽음을 맞고 얼마 뒤 월사의 부인과 맏며느리가 난리 후유증으로 병을 얻어 죽는 등 불과 한 달 사이에 5명의 가족을 잃었는데 거기에 인조를 호종(扈從)하던 맏손자 일상(一相)이 척화 론을 주장, 유배를 당하는 등 당대 최고의 명문가도 뜻하지 않은 우환으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몰리자
선정에 도움을 청해 현재의 가평군 상면 태봉리 능안 115번지로 이장을 하여 집안의 불행들을 말끔히 제거하여 집안의 위난을 풍수적 해법으로 운명을 바꿔 유명한 풍수학 고전 ‘장서(금낭경)’에서 ‘군자는 하늘이 하는 일을 빼앗아 천명을 바꾼다(君子奪神功 改天命)’는 말을 실감나게 하고 있는 곳임.
3. 불기산하 사두혈(蛇頭穴)
대성산맥은 가평군 청계산에서 일지분형제하여서 명지산 대금산을 거쳐서 불기산이 탁립하였으니 가평군에서는 명산으로 손꼽힌다.
사두혈은 논두렁 밭두렁에 맺히는 묘지로서 밭두렁 끝의 무덤하나가 뱀이 산에서 내려오는 형상이라하며 사두혈에는 비석을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4.전 국무총리 고 건의 친산 고형곤 박사 묘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송천리)
이자리는 전 전북대 총장을 지내신 고형곤 박사 내외분의 묘소이다.
10여년전에 구입하여 생전에 신후지지로 정한 후 좌향 천광위치 등을 남겨 후손들이 그대로 묘소를 썼다고 한다 .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 되는 관산 코스 중 한 곳이다.
|
|
|
인사말
Total 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