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10-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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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풍수지리연구원 무주태권도공원 후보지답사
답사 평가서 발급, '하늘이 내려준 천생연분의 땅' 극찬
소정현기자
무주군 태권도공원 후보지가 풍수지리학적으로도 "하늘이 내려준 천생연분" 이라는 평가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한국풍수지리 연구원 전항수 원장 및 주장관 부원장을 초빙 4일간에 걸쳐 태권도공원 후보지 답사를 통해 풍수지리학적 평가서를 발급받았다.
평가서에 의하면 백두대간의 대룡은 덕유산(향적봉)에서 북으로 올라와 무주의 백운산에서 능히 구성(九星)을 겸대할 수 있는 녹존대성(祿存大星)을 만들어 우리 민족의 성전인 태권도 공원의 터전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하고 있으며, 녹존성의 성정은 무장(武將)으로서 병권을 잡거나 제상에 이르게 되며 또한 무술인의 표상이기도 하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성정을 지닌 녹존성인 백운산 전면에서는 각호산,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 등이 여러겹으로 옹호를 해주며, 물 또한 동남(구천동), 동쪽(대덕산), 동북(삼도봉)에서 흘러와 태권도공원 후보지인 백운산을 대환포(大環抱)한 후 산태극, 수태극을 이루었으니 이러한 국세는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훌륭한 국세이다.
이러한 곳에 우리 민족의 기와 얼 그리고 정기가 서린 태권도 공원을 만들면 만대에 이르기까지 꽃을 피운다는 만대향화하는 성지가 될 것이라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풍수지리학적 견해를 밝혔다.
또한 무주의 진산인 향로봉이 있으므로 해서 이곳은 무주와 더불어 천지동행할 것으로 "하늘이 내려준 천생연분의 땅"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국풍수지리 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풍수지리를 연구하는 학술단체로서 군은 이번 현지답사를 통해 무주태권도공원 후보지는 "풍수지리학적으로도 입증된 최적의 조건을 갖춘곳"으로 인정받고 있어 태권도공원 유치에 밝은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2004/11/09 [12:24]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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