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12-20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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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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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주장관
 조회 : 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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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원의 남한진 총무와 靖山(황정섭)과 12월15~6 양일에
장성을 다녀왔는데, 남아 있는 대혈 주위에 있던 무수한 고총을
보니 五蘊(오온)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러한 고총들은 엉터리 풍수인들 때문에 많은 집안이 패망한 역사적
유물이기도 한데,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는 엉터리들 天理가 두렵지 않은가
물론 자기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르니----매우 안타까운 일이로다.
五蘊(오온)
色卽是空 空卽是色 色不異空 空不異色 受想行識亦復如是
색은 공이요, 공은 곧 색이다. 공이 색과 다르지 아니하며,
색 또한 공과 다르지 아니하니, 색인 것이 곧 공이요
공인 것이 곧 색이며, 수상행식도 이와 같다.
기독교에서는 사람은 모든 생물 가운데 그 지위가 가장 높고 특권과 의무가 있고,
神 다음 가는 존재이며, 불교에서는 業報因緣의 복잡다단한 구조 중의 한 토막으로
중생은 신이나 짐승이나 다 동일선상에 있으며, 五蘊이 한 곳에 집합하면 사람이 되어
나타났다가 오온이 헤어지면 죽는다고 한다.
色은 유형물질을, 受는 苦樂과 같은 감각을, 想은 심리학의 想像(理想 幻想 등)을,
行은 활동을, 識은 법칙등 변별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러한 것들은 업보인연의
일반적인 관계에서 보면 극히 짧은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말하다 보니 너무 어렵게 되어가네, 좌우간 우리 풍수학인들은 잘 모르면서
일시적인 욕심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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