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지역 최대 한인축제인 "제30회 아리랑 축제"가
2013년 10월 10일(목) ~13일(일) 4일간
부에나파크 비치길과 멜번 코너 맥콤버 쇼핑센터에서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 재단 주최로 성대히 개최됐다.
“풍수는 미신이나 종교가 아닙니다. 오랜 기간 내려온 과학의 산물입니다.”
‘30회 아리랑 축제’에 한국에서 풍수지리 연구가로 잘 알려진 전항수씨가 이색부스를 열 계획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부스를 찾는 한인들에게 사업체와 주택 구입에 필요한 조언과 함께 풍수에 대한 간단한 상식을 알릴 예정이다.
전씨는 “새로 집을 이전하려는 한인들이나 창업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공간, 재물이 따르는 공간이 최근의 트렌드인 만큼 그런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축제가 시작되는 시간부터 축제장을 닫는 시간까지 부스를 열 계획이며, 가급적이면 부스를 찾는 모든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인원수에 따라 상담시간을 변경할 예정이다.
전씨는 “자신이 태어난 생년월일과 시간, 음.양력인지를 알아오면 보다 정확한 조언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짧은 조언이나마 한인들에게 건강과 물질을 가져다 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989년부터 풍수를 연구하기 시작한 전씨는 현재 한국풍수지리연구원 원장, MBC 아카데미 풍수지리 강사, 한국 경제신문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17대 이명박 대통령 감사장을 받았으며 MBC-TV ‘기분좋은 날’과 KBS-TV 'VJ특공대'등 다수의 매체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풍수에 관한 궁금한 내용, 모두 알려드립니다.” 제 30회 아리랑축제에는 특이한 부스가 차려져 눈길을 끈다.
한국풍수지리연구원 전항수 원장이 축제를 찾는 한인들에게 무료풍수컨설팅을 제공하는 것.
전 원장은 현 MBC 아카데미 풍수지리 강사를 맡고 있으며, 한국풍수지리협회 고문을 역임하는 등 풍수 전문가다.
SBS '출발모닝와이드' KBS 'VJ특공대' MBC '상상대결' Jtbc '오감도' 등에 출현해 풍수 강의를 하기도 했다.
전 원장은 축제장에서 부스를 찾는 한인들에게 풍수에 관한 궁금한 내용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요청하면 집을 직접 방문해 풍수 컨설팅도 해 줄 방침이다.
전 원장은 “풍수는 인간이 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문으로 오랜기간 내려온 과학의 산물”이라며 “과학이 발달할수록 오히려 풍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태어난 생년월일, 시간을 정확히 알면 개개인에 맞는 조언을 해 줄 수 있다”며 “주택의 평면도, 지도 등을 함께 가져오면 보다 정확한 컨설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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